문명진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불후의 명곡 2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들국화편 우승 문명진... 진정성이 있는 음악은 우리를 감동시킨다

TV 이야기/불후의 명곡 2013. 6. 8. 00:10
문명진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불후의 명곡 2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들국화편 우승 문명진... 진정성이 있는 음악은 우리를 감동시킨다

문명진은 불후의 명곡 2 이승철 전설 특집이 아닌 들국화 편에서 드디어 불이 켜지고, 우승까지 했드랬죠. 대학교 때 부터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노래를 잘 부른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던 문명진... 드디어 포텐이 터질 줄 알았습니다. 불후의 명곡 2 는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인지도가 없는 사람의 무대 첫 출발은 항상 좋지 못했던 것 같네요.


■ 무명의 설움을 씻어내다



문명진은 10년 넘게 무명 가수로 살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생활고를 생각하면, 갑갑할 텐데요. 이러한 연예계에서 가수로서의 자신의 꿈을 계속 지키면서 살아 간다는 것 자체가 존경 받아 마땅한 것 같습니다.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자신의 실력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실력을 발전 시켜 나간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죠.


■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2009년이면 제가 입사를 하고 열심히 회사의 막내로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을 때군요. 이승철 노래가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노래에 감동 먹으면서 열심히 연습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이승철은 부드러운 음색이라서 저랑은 잘 맞지는 않지만, 노력을 해보았지만, 음역대라던지 스타일이 달라서 인지 너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 문명진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문명진 이라는 가수의 인생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왔네요. 문명진 슬픔만은 아니겠죠 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불후의 명곡 2 에서 화려하게 신입으로서 신고식을 치루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듣고 싶은 노래를 들어서 인지 눈물이 나는 것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남자가 눈물을 너무 쉽게 보이면 안되잖아요? ^^


■ 들국화편보다는 노말한 편곡



이승철이 발라드의 지존으로서 발라드 편곡을 조금 더 신선하게 바꾸었을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문명진이 가장 잘하는 것은 알앤비이죠. 알앤비 정석, 알앤비 교본 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알앤비의 외길인생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발라드 곡을 자신의 느낌대로 스웨거로 알앤비 편곡으로 노말하게 했던 선택에 박수를 쳐 주고 싶네요.


■ 이승철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이승철도 아마 문명진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을 건데요. 가수들 사이에서 실력있고, 인지도는 있었지만, 방송 출연과 인기와는 별개의 인생을 살았던 문명진을 보는 이승철의 기분은 어떨까요? 어찌 되었건 후배 가수이고, 무명 가수 생활을 오래 했던 가수를 바라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 까요? 노래를 즐기는 것 보다 후배 가수를 보는 먹먹함이 표정에 나타나는 것 같네요.


■ 문명진 최고의 가수다



지금은 실력있는 가수들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돌은 아이돌대로, 가창력으로 승부를 보는 가수들은 그 실력대로 나오는 춘추가수시대를 맞이한 지금... 문명진이라는 가수가 설 곳은 없는 것일까요? 정말 실력이 있고, 진정성이 있다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대중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문명진 화이팅!!!


■ 신용재의 먹먹함



진정성이 있는 음악은 우리를 감동시킨다 라는 멘트와 함께 신용재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네요. 신용재도 실력 하나로 불후의 명곡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포맨까지 인지도를 쌓았는데요. 바이브 윤민수가 포맨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열심히 키우고, 홍보를 했을 때는 별 관심도 없다가 이러한 TV 에서 실력을 터트리니까... 대중들은 관심을 가지네요. 우리 나라에서는 예능 프로가 아니면 자신을 PR 할 곳도, 할 수 도 없는 것 같네요. 결국엔 연예계도 자본으로 움직이는 것 같아서 씁슬하네요...


이상, 문명진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무대를 본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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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이승철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조정치 여자친구, 문명진 만점 극찬 - vs 울랄라세션 승리 ( 원빈, 김민희 CF )

TV 이야기/불후의 명곡 2013. 6. 6. 00:30
정인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이승철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조정치 여자친구, 문명진 만점 극찬 - vs 울랄라세션 승리 ( 원빈, 김민희 CF )

이승철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1990 ) 노래는 원빈의 CF 송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가히 폭팔적으로 대중적으로 유명했던 노래인데요. 솔직히 음악프로보다는 CF 하나로 대박난 노래인 듯 합니다. 제 기억속에서는 그러네요.

 

■ 이승철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갑자기 의문이 생겼습니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이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하지만, 웬지 친구한테 미안한 것 같고, 죄 지은 것 같은 기분은 무엇일까요? 친구의 애인도 아닌 친구의 친구를 사랑한 것인데 말이죠...ㅎㅎㅎ 전 이때까지 발라드 노래인줄 알았는데, 댄스곡이었네요. ㅎㅎㅎ

 

■ 정인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정인은 작사, 작곡자들이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특별한 목소리와 느낌은 기성 가수들 중에서도 개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실력도 있는 정인... 하지만, 특별한 목소리 때문인지 무대를 이해를 하지 못해서인지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탈락이라는 결과를 얻어, 트라우마를 얻고 말았네요... OTL...

 

■ 처음을 특수효과 마이크로 

 

 

노래를 시작할 때 뭔가 몽환적으로 울리는 특수효과 마이크를 사용해서, 뭔가 환상적인 꿈을 꾸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했는데요. 잠에 취해서, 사랑에 취했을 때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현상을 소리로 표현하지 않았나 싶네요.

 

■ 러블리한 정인

 

 

지금까지는 리쌍의 객원 보컬, 조정치 남자친구로 더 유명한 정인이었지만, 역시 실력만은 죽지 않았네요. 정인은 한 쪽 귀의 청력을 거의 잃어서 한쪽으로만 생활하고 있는데요. 인이어를 끼면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가수로서는 치명적인 단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세요. 사랑스럽습니다...ㅎㅎㅎ

 

■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다 

 

 

처음에는 신기한 효과만 보여주려 하다보니,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점점 시간이 지나감에 있어 사랑도 성숙해지는 것처럼 정인도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실력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관객들 뿐만 아니라 대기 가수들의 마음까지 빼앗어 버렸네요.

 

■ 더이상 조정치 그늘에 가려 있지 않겠다 

 

 

지금은 조정치 라는 인물이 거품처럼 많이 부풀어 올라있는데요. 정인은 가수로서는 인지도 있고, 실력도 검증 받았었죠. 조정치도 기타 분야에서는 인지도 있는 인물이지만, 뭔가 모르게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정인이 많이 아까워보이네요. ㅎㅎㅎ 지금의 정인은 이제 가수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해서, 더더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 문명진의 극찬

 

 

문명진은 "만점을 드리고 싶어요" 라는 말로 최고의 찬사를 보냈습니다. 가수가 가수를 인정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문명진은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방송에 말할 정도로 정인의 무대를 가장 멋진 무대로 보아 주었습니다. 다음편에 나올테지만, 조금 더 성숙해진 문명진의 무대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정인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무대를 본 초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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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 불후의 명곡 2 이승철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노래를 바다 와는 다른 재즈풍으로 꾸미다 ( 디어 클라우드 나인 )

TV 이야기/불후의 명곡 2013. 6. 5. 00:15
나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 불후의 명곡 2 이승철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노래를 바다 와는 다른 재즈풍으로 꾸미다 ( 디어 클라우드 나인 )

이승철의 닮은 외모 박명수가 가장 많이 불렀던 노래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라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이승철을 알리는 대표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노래가 1988년도에 불렀었네요. 와~ 벌써 27년전이네요... 세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시나요? ^^

 

■ 이승철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약간 살이 빠지니까... 잘생긴 박명수의 느낌이 나긴 나네요. 박명수가 노래는 못해도 약간 이승철의 느낌을 잘 내긴 하는데요. 아마 얼굴형, 골격이 비슷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예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얼굴형이 비슷하게 되면, 목소리까지 비슷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인상적이었죠...ㅎㅎㅎ

 

■ 나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오랜만에 낯선 가수의 등장인데요. 디어 클라우드의 보컬 나인 입니다. 불후의 명곡은 재야에 묻혀서 인기를 얻지 못하는 가수들은 잘 발굴해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신용재, 문명진 또한 대표적인 케이스죠. 처음에는 당연히 인지도가 낮아 많은 분들이 선택을 하지 않겠지만, 멋진 무대, 최선을 다한 무대를 꾸며줬으면 좋겠네요.

 

■ 중성적인 이미지

 

 

디어 클라우드의 나인은 외모상으로 중성적인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데요. 이상하게 모한 매력이 있는 가수네요. 중성적인 이미지와 같이 목소리 또한 중성적인 몽환적인 분위기네요. 약간 재즈 가수 느낌도 나는 듯 하구요. 오랜만에 기성가수들과 다른 유형의 목소리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 홍대 이준기

 

 

나인은 홍대 이준기로도 유명한데요. 홍대에서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밴드인 것 같네요. 홍대에는 인지도는 없지만, 실력이 뛰어난 가수, 밴드들이 활동 하고 있는데요. 10cm 의 경우에도 홍대에서는 유명했지만, 인지도는 없었는데요. 무한도전에서 활동한 덕분으로 또 다른 유명세를 탔었죠. 나인도 마찬가지로 이번 기회에 많은 인지도를 얻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신용재, 문명진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ㅎㅎㅎ

 

■ 중성적인 재즈풍 느낌의 무대

 

 

감성이 풍부하고, 고음을 많이 내고, 애드립을 많이 하는 가수들은 최근에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아이돌이 아닌 다음은 실력이 가수의 생명을 유지시키는데 필요한 덕목이라는 소리겠죠. 하지만, 나인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무대는 이런 대중적인 느낌이 아닌 여성으로서는 낮은 음으로 중성적인 재즈풍으로 무대를 꾸며주네요. 낯선 가수이지만, 무대를 처음 서는 가수이지만, 무대를 즐기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재미있게 무대를 꾸며주고 있네요.

 

■ 이승철 심사위원이 아닌 팬으로 

 

 

이 날 이승철은 슈퍼스타 K 의 심사위원이 아닌 전설로 출연을 했지만, 나중에는 점점 나오는 가수들마다 특색있는 무대로 인해 팬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후배들이 자신의 노래로 특색있고 실력있는 무대를 꾸며주는 것을 보고, 엄청 감동과 추억에 빠지셨을 것 같네요. 항상 선그라스에 가린 촉촉한 눈망울이 엄청 인상적이네요.

 

이상, 나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무대를 본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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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오직 너 뿐인 나를 - 이승철 오직 너 뿐인 나를 - 가요톱텐에서 나올법한 개성 있는 목소리 ( 불후의 명곡 2 )

TV 이야기/불후의 명곡 2013. 6. 4. 09:06
케이윌 오직 너 뿐인 나를 - 이승철 오직 너 뿐인 나를 - 가요톱텐에서 나올법한 개성 있는 목소리 ( 불후의 명곡 2 )

이승철 노래 중에 특정 음에서 반음씩 내려 부르는 특징으로 마치 흑인 소울 가수를 연상시키는 노래는 바로 오직 너뿐인 나를 이지요. 불후의 명곡에서 발췌한 이 영상에서는 흡사 박명수의 모습이 보이곤 하네요. 이승철과 박명수가 약간은 닮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살이 빠지면 박명수와 비슷하게 닮은 듯 합니다. 지금은 이승철이 위너~~~ ㅎㅎㅎ


■ 이승철 오직 너 뿐인 나를



이승철 오직 너 뿐인 나를 ... 1999년이면, 제가 고등학생 때였는데요. 이 때 가요 톱텐에서 인건가? 가요 프로에서 불렀던 것을 본 기억이 있네요. 그 때는 라이브 방송이 기본이었기 때문에 생 음악으로 부르는 것이 당연시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엄청 실력 있는 가수 였구나 라고 생각이 되는 추억이네요. ^^


■ 케이윌 오직 너 뿐인 나를



케이윌 오직 너 뿐인 너를 ... 어떤 스타일로 곡을 소화할 지 궁금한 대목인데요. 워낙 노래가 발라드이기 때문에 그 분위기를 살려서 편곡을 했을지... 아니면 약간 분위기를 바꿔서 댄스, 스윙풍으로 편곡을 했을지... 실력있는 케이윌이기 때문에 정말 기대가 되는 무대입니다.


■ 케이윌 스타일대로...



케이윌은 다른 가수들과 독특한 소리, 독특한 창법, 깨끗하게 소화하는 고음 등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는 가수입니다. 예전 Fly to the Sky 의 노래 중 가이드 보컬 및 코러스를 참가했을 때 Fly to the Sky 가 듀엣 및 피쳐링을 다시 부탁하고 싶은 가수였다 라고 할 정도로 인상깊은 실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수도 홍보가 중요한 듯 실력은 있어도 알려지지 않는 시간이 많이 길었죠...


■ 열창을 하는 케이윌



케이윌은 댄스곡이 아닌 다음에야 발라드 풍의 감성 보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스타일을 십분 발휘해서 오직 너 뿐인 나를 또한 감정을 듬뿍 담아서 부르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부분이 되서, 터트리는 부분에서는 열정을 다해서 부르고 있네요. 위 이미지를 보면 얼굴이 빨개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ㆀ


■ 전체적으로 조금 아쉬운 무대



실력에는 믿음이 갈 정도로 엄청 좋아하는 가수인데요. 오늘의 케이윌은 약간 감성을 노래 가사에 담지 못한 듯한 느낌이 들었으며, 고음에서도 평소 케이윌처럼 매끄럽게 부르지는 못한 듯 합니다. 뭔가 자신의 옷이 아닌 노래를 불렀다는 느낌? 아마 이승철의 대표곡이고 잘 알려진 곡을 편곡하고, 불러야 한다는 것이 많은 부담이 갔을테지만요. 다른 전설 앞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다 보여주었다는 것을 보면, 아마 컨디션이나 편곡이 조금 자신의 방향가 달랐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개성이 강한 가수... 케이윌



이승철도 케이윌은 자신만의 개성이 독특하며, 실력이 뛰어난 가수인 것을 인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어떠한 목소리를 들었을 때 그 가수의 독특한 느낌과 목소리가 있다면, 지금 비슷 비슷한 목소리가 판치는 가수 세계에서 홍보만 잘한다면, 자신의 인지도를 굳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케이윌은 개인적으로 만족이 되지 않는 무대였네요.


이상, 케이윌 오직 너 뿐인 나를 무대를 본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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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인연 - 이승철 인연 - 고(故) 이은주, 이서진, 신화 에릭, 정혜영 의 불새 OST ( 어쿠스틱 편곡으로 감동을 전하다 - 불후의 명곡 )

TV 이야기/불후의 명곡 2013. 6. 4. 00:29
이정 인연 - 이승철 인연 - 고(故) 이은주, 이서진, 신화 에릭, 정혜영 의 불새 OST ( 어쿠스틱 편곡으로 감동을 전하다 - 불후의 명곡 )

드디어 이승철의 인연이라는 노래가 무대 위에서 이정의 목소리로 듣게 되는 기회가 생겼네요. 고(故) 이은주 배우와 이서진, 신화의 에릭이 출연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불새의 대표적인 OST 인데요. 이정 인연 ... 어떠한 스타일로 부를까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요. 기타는 없고, 자신의 악기인 목소리 하나만으로 진심을 담아 부르려 합니다.

 

PC 환경에서 이미지의 Play 버튼을 누르면 무료로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 이승철 인연

 

 

이승철 인연 ... 많은 분들이 이승철의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죠. 불새라는 드라마도 엄청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신화의 에릭이 군대를 가기전에 찍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땐 연기력 논란도 없이 잔잔하게 연기를 잘 이끌어 갔던 것 같습니다.

 

"타는 냄새 안나요?"

 

"내 마음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

 

라는 명 대사를 남기고 불새는 성황리에 끝났지만, 고(故) 이은주의 빈자리는 쓸쓸하기만 합니다. 카이스트부터 정말 좋아했던 배우인데 말이죠... OTL...

 

■ 이정 인연

 

 

부드러운 이승철의 목소리로 부른 인연이 아닌 목소리는 가늘지만, 강인하고 힘이 있는 이정이 어떻게 소화해낼까요? 이정은 그댈 위한 사랑 이라는 발라드를 불러서 어느 정도 인기를 누렸으며, 축가로 이 노래를 부른 것을 보았는데요. 저도 그댈 위한 사랑을 엄청 좋아했었죠. 이정이 불러서 인지 저에게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 어쿠스틱한 편곡

 

 

이정은 저번 들국화 특집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화려한 편곡으로도 상대편을 이기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이승철 인연을 부르면서 마음을 다 잡고,,,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잔잔하게 진심을 다해 부르고 있습니다. 역시 탄탄한 기본기가 있어서 명곡을 부름에 있어서 하나도 기가 죽지 않고 부르네요. 이정 인연 ... 너무 좋네요... ^^

 

■ 1절은 잔잔하게, 2절은 힘있게

 

 

역시 발라드는 처음부터 너무 힘을 쓸 필요가 없죠... 그것이 좋아 보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발라드의 경우에는 기승전결이 있어야 듣는 사람들이 그 감정에 빠질 수가 있기 때문에 너무 처음부터 힘을 써버리면,,, 나중에 폭팔되는 감정이 너무 초라해지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잔잔하게 나중에는 감정을 폭팔시키면서 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뭐,,, 인생도 마찬가지겠죠? ^^

 

■ 어쿠스틱 이정다운 무대 

 

 

이정 인연 ... 이승철 인연 과는 다른 느낌의 무대를 보여주는 이정... 잔잔하게 시작하다가 감정을 듬북 넣었지만, 절제하면서 부르는 것이 이정다운 무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충분히 내지르고, 폭팔 할 수 있었지만, 가수는 그러한 감정 또한 컨트롤 하면서 부를 수 있어야 하죠. 무조건 높이 올라가고, 무조건 소리 지른다고 노래 잘하는 가수가 아니니까요.

 

■ 케이윌 친구 이정

 

 

저는 이정이 80년생으로 알고 있었는데, 케이윌이 친구래요. 그래서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81년생이네요. ㅎㅎㅎ 저랑 나이 차이는 얼마 나진 않지만, 형이네요...^^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은 끼리 끼리 만나나봐요... 이정, 케이윌, 하동균, 환희, 박효신, 휘성 ... 노래 잘하는 친구들끼리 나중에 앨범 하나 내도 되겠어요...ㅋㅋㅋ

 

■ 무반주의 신 이승철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 주신 관객들에게 이승철은 무반주로 노래를 불러주었네요. 그것은 바로 이정이 부른 인연... 후배들이 불렀던 노래 중에 이정이 불렀던 노래를 했다는 것은 이정이 가장 마지막에 불렀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 애착이 가는 노래라서 그렇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무반주로 노래를 부르는데, 리버브도 없이 불렀다는 것은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하다는 것이죠. 가수라면, 무대에서든 어디에서든 生 으로 부를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이상, 이정 인연 무대를 본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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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소녀시대 우승 이승철 소녀시대 - 불후의 명곡 이승철 특집 우승 ( 댄스가수의 한계를 뛰어넘다 )

TV 이야기/불후의 명곡 2013. 6. 3. 01:18
바다 소녀시대 우승 이승철 소녀시대 - 불후의 명곡 이승철 특집 우승 ( 댄스가수의 한계를 뛰어넘다 )

불후의 명곡 이승철 특집에서 많은 가수들이 참여를 해서 경연을 했는데요. 2부는 케이윌이 시작을 해서 계속 경연을 펼치는 가운데, 오늘 작정하고 나온 가수가 있었으니, 그 이름 바다~


아이돌 그룹 1세대 SES 의 메인 보컬로서 아이돌이 실력이 없다라는 편견을 깨는 장본인이었죠. ^^ 바다가 바로 소녀시대를 부릅니다. 나이는 서른을 훌쩍 넘겼지만, 마음만은 소녀~ 자... 한번 들어 보시죠...ㅎㅎㅎ


■ 이승철 소녀시대



이승철 소녀시대 ... 많은 분들이 아실 정도로 국민 노래였죠. 하지만, 요즘 세대들이 알게 된 가장 결정된 이유는 바로 소녀시대가 소녀시대를 리메이크를 해서 불러서 인데요. 솔직히 이승철의 소내시대보다는 정말 소녀시대처럼 잘 불렀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


■ 바다 소녀시대



불후의 명곡 이승철편에서 바다는 아마 작정을 하고 나온 것같습니다. 지금까지 우승을 했던 기록은 알 수가 없으나 다른 가수들에 비해 선배이기도 한 바다는 그 만큼 이기는 일이 많이 없었는데요. 선배로서의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수도 있는데, 그만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계속 불후의 명곡에 나오지 않나 생각되네요.


■ 철저한 체력관리



바다는 오늘의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평소에 체력을 조금씩 비축해두었는데요. 예전 아이돌 그룹을 했을 때는 나이가 어려서 댄스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쉬웠을 수도 있지만, 점점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평소에 체력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까지 온 것이죠. 바다와 비슷한 나이 또래라면, 많은 공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 뮤지컬로 향상된 실력



바다는 댄스와 노래를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로 계속 해야 하는 뮤지컬을 오래도록 해왔으며, 이러한 경험이 가수로서의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요즘 무대는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아이돌의 경우도 몇번을 제외하고는 립싱크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죠. 바쁜 스케쥴을 생각하면, 약간 이해는 가지만, 점점 립싱크가 당연히 되는 이 시기에 댄스와 라이브가 되는 실력있는 아이돌, 가수들이 인정받지 못할까봐 아쉽습니다.


■ 댄스와 노래를 최고로 끌어 올리다



바다는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 실력을 시험해보려는 것 같았습니다. 격렬한 댄스 중간에도 가창력있고, 호소력이 있는 소리로 무대를 꾸며주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도 흥겨운 노래인 만큼 관객들과의 소통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지금 아이돌도 이렇게 댄스를 하면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요정 바다의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소녀는 아니지만, 노래를 통해서 소녀때로 돌아간 바다의 모습이 보이는 군요. ㅎㅎㅎ


■ 큰 함성소리로 대답하다



대기실의 많은 사람들이 바다의 최고 무대를 보고 큰 함성소리로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정말 요즘 가수들의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눈물나는 무대였습니다. 평소에 체력관리를 계속 했다 하더라도 이 엄청난 댄스를 추면서, 노래를 한다는 것이 정말 믿기지가 않군요. 옥주현, 바다... 아이돌 여 그룹의 1세대로서 정말 부끄럽지 않은 아이돌의 조상입니다. 


이상, 바다 소녀시대 무대를 본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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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막내 신용재 네버 엔딩 스토리 - 부활 이승철 원곡을 더 슬픔으로 극대화시키다 ( 불후의 명곡 이승철편 )

TV 이야기/불후의 명곡 2013. 6. 2. 04:23
포맨 막내 신용재 네버 엔딩 스토리 - 부활 이승철 원곡을 더 슬픔으로 극대화시키다 ( 불후의 명곡 이승철편 )

유난히 날씨는 좋았지만, 직사광선의 뜨거움으로 고생을 했던 토요일이었는데요. 토요일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 불후의 명곡 이죠

 

나는 가수다의 아류작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이 프로그램이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날개를 단 듯 엄청나게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청하고, 인기검색어에도 계속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번 보실까요? ^^

 

■ 이승철 네버 엔딩 스토리

 

 

이승철은 많은 사람들이 아시는 것처럼 부활의 보컬로서 희야라는 노래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가수입니다. 그 후에 솔로 앨범을 준비했고, 앨범마다 인기가 있어서 인지도가 높은 가수로 기억되고 있죠. 멋진 외모 뿐만 아니라 가창력 또한 너무 멋져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최근에는 슈퍼스타K 의 독설 심사위원으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중입니다. ^^

 

■ 신용재 네버 엔딩 스토리

 

 

불후의 명곡을 토요일에 본방사수를 하면서 보게 시작한 것이 바로 신용재가 출연하면서 부터인데요. 포맨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윤민수가 프로듀싱하고, 비슷한 느낌으로 키우고 있던 그룹이었단 것을 알고 있었죠. 물론, 실력도 엄청나게 좋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말이죠. 그러한 신용재가 혼자 나와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이런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슈가 될 수 있겠죠...^^

 

■ 어린 나이에 슬픔을 아는 가수

 

 

신용재의 목소리에는 무언가 잔잔하고, 애달픈 슬픔이란 것이 있습니다. 89년생이니까 지금 25살이 된 신용재이지만, 슬픈 감정을 극대화시켜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가수이죠. 처음 등장했을 때 대기실의 여자 선배 가수들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봤었는데요. 그만큼 신용재는 슬픈 감정을 노래로 승화시켜서 표현하는 능력이 있는 친구네요. 얼굴만 잘생겼어도...ㅎㅎㅎ

 

■ 실력있는 비주얼 가수

 

 

신용재는 김범수와 케이윌처럼 얼굴보다는 실력으로 먼저 인정받은 가수입니다. 처음 포맨으로 등장했었을 때는 비주얼이 지금보다 더 형편없는 수준이었고, 노래를 부르면서 자신도 모르게 하는 모션들 또한 너무 촌스럽고, 안 어울렸었는데요. 점점 카메라 마사지도 받고, 개인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일까요? 지금은 예전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깔금하면서도 노래의 분위기와도 어울릴 수 있는 비주얼을 지니게 되었네요.

 

■ 너무나 어울리는 네버 엔딩 스토리

 

 

신용재는 발라드 풍의 슬픔 감성을 잘 자극하는데요. 네버 엔딩 스토리 또한 추억에 잠길 수 있는 그러한 노래지만, 락 발라드이기 때문에 발라드 풍의 노래와는 노래 부르는 스타일이 조금은 달라져야 했을 겁니다. 하지만, 신용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목소리라는 무기와 가창력으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그 결과 많은 분들이 노래에 흠뻑 빠질 정도로 좋은 무대를 보여줬었죠. 이승철이 이 노래 정말 힘들었을텐데 잘했다고 칭찬해준것 보면 정말 잘한거겠죠?

 

■ 여성 가수들은 눈물을 훔치며...

 

 

중성적인 매력이 빛나는 나인이라는 가수 또한 신용재의 슬픈 감성 메시지를 듣고 눈물을 휴지고 훔치고 있네요. 이어서 에일리, 영지 또한 눈가에 눈물이 촉촉하게 맺히는 일들이 일어났는데요. 정말 모성애와 사랑스러움을 자극할 수 있는 신용재 네버 엔딩 스토리 ...

 

듣고 싶지 않나요? 그럼....

 

따라와,,,, 따라와,,, 왜 안와...

 

이상, 신용재 네버 엔딩 스토리 무대를 본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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