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교육이네요.

센차마루 이야기 2016. 4. 17. 21:48
다음주부터 교육이네요.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외부교육을 들으러 1주일이나 회사를 비우게 되었네요. 회사는 저 한사람이 빠진다고 삐걱대거나 돌아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웬지 이렇게 오랫동안 비우게 되면 저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이 힘들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에 지금까지 외부교육 신청하기가 눈치보였던 것이 사실이었죠. 



하지만, 강제적으로 무조건 외부교육을 받자는 팀장님의 의견대로 다음주부터 외부교육을 들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삼성 SDS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하는 것으로 유료 교육은 아니지만, 유료 교육만큼 강의 질이 좋기 때문에 신입 때 자주 갔었던 곳이죠.



그리고 삼성 SDS 멀티캠퍼스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단연 점심 식사가 너무나 맛있다는 것인데요. 제가 근무하는 곳의 식당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 엄청 맛이 있다라고는 말 못할 정도거든요. 


하지만, 삼성 SDS 멀티캠퍼스는 밥 먹는 점심이 기다릴 정도로 맛있는 식단과 맛이 보장된 곳이기도 하죠. 솔직히 레스토랑 같은 질을 생각하면 안되기 때문에 이 정도 퀄리티에 무료교육, 무료식사까지 너무나 기대되는 다음주입니다. 아니 내일이네요. ㅎㅎㅎ



외부교육을 가는 것은 쉬러 가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수업을 듣고, 다음에 꼭 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숙달은 못하겠지만, 숙지하여 5일이라는 시간이 헛되지 않게 보낼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도 행복한 다음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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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에도 비가 오네요.

센차마루 이야기 2016. 4. 16. 20:37
오랜만에 서울에도 비가 오네요.



최근에 서울에서 비가 오는 것을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지금 서울에도 비가 오네요. 요즘 일하고, 경제 공부하고, 블로그도 간간히 하는 것으로 일상이 끝나네요. 주말도 마찬가지지만 말입니다. ㅎㅎㅎ



재미있는 드라마 중에 태양의 후예가 갑인 것 같은데요. 송중기와 송혜교가 주인공이라서 무조건 재미있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지금까지 진구라는 배우에 대해 매력을 크게 느끼진 못했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진구라는 배우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런데, 태양의 후예 광고가 너무나 많이 나오네요. 그만큼 후원하는 기업들이 많았다는 것이고, 그것이 드라마 제작비로 사용되고, 더욱 더 퀄리티 있는 드라마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광고의 방식이 너무나 진화되고 있고, 그것이 노골적으로 광고 되고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비가 오는 날에 막걸리와 파전이 생각나지만, 오늘 설빙에서 팥빙수를 2개를 먹어서 배가 불러, 아무런 생각이 안나네요.



아~ 프로듀스 101 도 끝나고, 태양의 후예도 끝나고~



일주일의 고단함을 무엇으로 풀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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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016.04.11) 우도아빠편을 보고

센차마루 이야기 2016. 4. 13. 02:18
동상이몽(2016.04.11) 우도아빠편을 보고

동상이몽에서는 가족과 떨어져서 우도에서 열심히 생활하시는 우도아빠편을 방송했는데요. 딸은 김해 집에 자주 오지 않은 아빠가 원망 스럽고, 아빠는 가족의 가난을 물려주기 싫어 고군분투 우도에서 열심히 사업하시고, 생활하는 자신을 이해못하는 딸이 속상하다는 내용인데요.



예전에는 이러한 내용이 조금 이해가 되었고, 조금 공감이 되었다면, 결혼을 하고 가장이 되어 보니, 아빠의 심정, 딸의 심정 모두 이해가 가고, 너무나 공감이 되네요. 하지만, 아빠도 모두 포기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그렇게 될 경우 가족의 생계에 위협이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우도에서 밤 늦도록 일하시는 모습이 짠했습니다. 


이제 가장이 되고, 아빠의 역할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오니, 무작정 무섭고, 가족과 소통을 하지 않던 아빠가 밉던 제 자신이 생각이 나면서 조금은 아빠의 심정을 이해가 되기 시작하게 되네요. 하지만, 행동을 하지 않으면 바뀌는 것 없는 것 같아요. 생각만 하고, 아버지께 다가가지 못하는 지금 제 자신이 조금은 한심해보이지만, 한순간에 사람이 바뀔수 없듯이 그런 경험이 없다보니 너무 힘드네요. 



우리 한국 사회의 문제인지, 아니면 동상이몽에 나온 그 두 부녀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지나쳐야만 하는 아빠의 심정에 더욱 더 공감이 되서 한번 글을 적어봤습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아빠의 모습처럼 저도 희생을 해야만 하는 입장이 올 것을 생각하니, 조금은 답답해지기도 하지만, 요즘 들어서 그 책임감을 조금씩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모든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환경에서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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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 구출작전 기사를 읽고

센차마루 이야기 2016. 4. 11. 23:52
비글 구출작전 기사를 읽고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유럽사람들이 생체실험에 이용되고 있는 비글을 구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고, 법적으로도 비글을 생체실험에 이용했던 사람들이 법적 제제를 받았다는 기사를 접하고,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는 있지만, 많은 사랑을 주지 못했고, 강아지를 끔찍히 사랑하는 타입이 아니지만, 강아지를 대상으로 신약 개발을 위해 강아지를 생체실험한다는 자체가 너무나 혐오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실험용 쥐의 경우는 아무런 제제와 사회적인 공감을 가지고 당연히 실험을 위해서 죽어야 한다는 생각이 고정관념으로 박힌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인간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위해 수많은 동물들이 희생된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들의 희생으로 인해 신약이 개발된 것들이 있고, 그러한 약들로 인해 내가 조금은 아프지 않고 잘 살수 있다라는 모순적인 현실이 조금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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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마지막 밤이....

센차마루 이야기 2013. 6. 15. 23:41
토요일의 마지막 밤이....



벌써 토요일의 마지막 밤이 지나가고 있네요.


5일동안 업무도 하지 않고, 개인 사정으로 쉬었는데요.


그래도 이상하게 피곤이 가시질 않네요...ㅎㅎㅎ


모두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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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밭 내음이 내 코를 자극한다...

센차마루 이야기 2013. 6. 13. 23:04
시골 밭 내음이 내 코를 자극한다...
시골의 향기는 서울 도심의 쾌쾌한 매연 냄새가 아닌

덥지만 산뜻한 스멜이 내 코를 자극하네요



초록색은 언제나 인간의 마음을 안정시키나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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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쉬세요... 소중한 사람아...

센차마루 이야기 2013. 6. 11. 00:38
편히 쉬세요... 소중한 사람아...

 

 

당신을 기다립니다

잘라도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여정을 준비 하는 그대

 

수고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사람

날개를 펴서 날아오르는 사람

 

가위로 잘라도 잘라지지 않는

끈끈한 인연으로

이제 그 날개짓을 접으려 합니다

 

.

.

.

 

편히 쉬세요

세상이라는 빛을

보여주게 만든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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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이은성 결혼 발표에 따른 생각 정리...

센차마루 이야기 2013. 5. 15. 23:26
서태지와 이은성 결혼 발표에 따른 생각 정리...

서태지는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최고의 가수가 되었으며, 그 중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이 바로 서태지죠. 음악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인정받은 그는 컴백홈이라는 노래를 표절했다는 이유로 돌연 잠적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러다가 간간히 앨범을 발표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계속 누리고 있는 중이죠. 그 때의 모습을 잊지 못한 팬들의 수 또한 어마어마하며, 제 주위에도 서태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일 정도니, 고정팬의 수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네요.

 

■ 이지아와의 결혼 그리고 이혼...

서태지는 결혼한 사실도 모른체 몇년이 지난 다음에야, 이지아와의 이혼에 의한 법정싸움으로 인해 결혼 사실이 알려질 정도로 재야에 묻힌 인기 가수였는데요. 어떻게 결혼한 사실을 숨길 수 있었는지가 정말 대단하고, 이지아라는 배우가 세상에 알려지기 전부터 알고 지냈다라는 것 조차 신기하네요.

 

 

■ 이번엔 이은성이다...

이은성은 제가 군대에 있을 2005년 ~ 2006년까지 일요일 아침드라마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반올림 이라는 청소년 드라마에서 출연했던 아역 배우였는데요. 그 당시 전지현을 약간 닮은 고아라가 주인공을 맡으면서 재미를 점점 더해가는 중이었죠. 거기에 이은성은 공부 잘하는 똑순이 역할로 등장하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조금씩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 어떻게 알게 되었나?

이은성은 반올림에서 서태지의 열연한 팬으로서 등장을 했는데요. 그러한 역할을 충실히 했기 때문인가요? 실제로 이렇게 서태지의 짝이 되니, 너무나 신기하네요. 나이도 어린데,,,, 뭐,,, 다들 자기 짝이 있겠죠? 지금 TV 에서는 "짝" 이 방송되고 있네요...ㅎㅎㅎ 이은성은 서태지의 8집 수록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찍게 되면서 부터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연결되어 왔네요.

 

 

■ 정말 행복할까?

서태지는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연예인입니다. 그만큼 대중의 노출에 자유롭지 못하죠. 그러한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 이은성의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렵게 결정을 내린 결혼 발표인 만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반올림에서 팬이었던 한사람으로서 말입니다. ^^

 

이상,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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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의 길거리 풍경입니다 ㅎㅎㅎ

센차마루 이야기 2013. 5. 11. 12:29
초여름 날씨의 길거리 풍경입니다 ㅎㅎㅎ

향긋한 봄 기운이 물 씬 풍기는 하루입니다.

날씨는 좋긴 하지만...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지네요...

초여름 날씨라 반팔티를 입고 디니시는 어린 학생들도 보이네요...

즐거운 토요일...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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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몸과 마음이 무거운 하루네요...

센차마루 이야기 2013. 5. 2. 21:41
하루종일 몸과 마음이 무거운 하루네요...

저번주 일요일에 왕십리 엔터식스몰에서 백팩을 샀는데요. 분명히 그 때는 가방이 이뻐서 샀는데,,, 집에 와서 다시 메어 보니 가방이 너무 컸어요...ㅎㅎㅎ 그래서 오늘 저녁에 백팩을 환불하기 위해 왕십리 엔터식시몰의 소비자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환불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 체계적이진 않았지만, 친절했던 소비자센터

TOPPU 메이커의 백팩 가방을 샀었지만, 매장 이름은 전혀 몰랐었습니다. 영수증에서 매장명이 정확하게 명시되진 않았구요. 그래서 매장 전화번호가 없어서 소비자센터로 전화를 걸었죠. 그래서 한참을 TOPPU 가방 매장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요. 결국엔 주변에 물어 물어서 찾아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담당자와 통화해서 일주일이내에 영수증과 결제 했던 카드 가지고 오시면 된다는 확답을 받고 지하철을 타러 역으로 갔습니다.


■ 시원 시원하게 환불해주는 할리데이?!

왕십리 엔터식스몰의 North Face 매장 앞 복도에 가방을 파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 이름이 할리데이라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한번도 매지 않았기 때문에 깔끔한 상태로 다시 돌려드리면서 영수증과 카드를 드렸죠. 그랬더니 한마디 권유 이야기 없이 깔끔하게 환불을 바로 해주셨습니다. 쓴소리 하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인데, 이렇게 친절하게 깔끔하게 해주시니, 너무나 고마울 따름이었습니다.


■ 아이샤핑을 하다...

가방을 사야했지만, 급하게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알아보기 위해 아이쇼핑을 하기 시작했죠. 그래도 그 중에서 샘쏘나이트 매장의 가방이 가장 이뿌긴 했지만, 회사 사람과 동일한 종류의 가방을 보고 조금 생각해보기로 했죠... 무슨 커플 백팩도 아니고 말이죠...ㅋㅋㅋ



■ 이상하게 몸과 마음이 무거운 하루...

오늘 화창한 아침과 다르게 오후에는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네요. 물론 날씨 탓만은 아니지만, 일부로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 많이 걸었더니, 조금씩 피곤이 몰려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날은 시를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감정은 충만한데, 단어들이 생각안나네요...^^ 역시 우울할 땐 공감가는 우울한 노래를 들으면서 운동하는 것이 쵝오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요...ㅎㅎㅎ


이상,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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