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진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불후의 명곡 2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들국화편 우승 문명진... 진정성이 있는 음악은 우리를 감동시킨다

TV 이야기/불후의 명곡 2013. 6. 8. 00:10
문명진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불후의 명곡 2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들국화편 우승 문명진... 진정성이 있는 음악은 우리를 감동시킨다

문명진은 불후의 명곡 2 이승철 전설 특집이 아닌 들국화 편에서 드디어 불이 켜지고, 우승까지 했드랬죠. 대학교 때 부터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노래를 잘 부른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던 문명진... 드디어 포텐이 터질 줄 알았습니다. 불후의 명곡 2 는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인지도가 없는 사람의 무대 첫 출발은 항상 좋지 못했던 것 같네요.


■ 무명의 설움을 씻어내다



문명진은 10년 넘게 무명 가수로 살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생활고를 생각하면, 갑갑할 텐데요. 이러한 연예계에서 가수로서의 자신의 꿈을 계속 지키면서 살아 간다는 것 자체가 존경 받아 마땅한 것 같습니다.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자신의 실력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실력을 발전 시켜 나간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죠.


■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2009년이면 제가 입사를 하고 열심히 회사의 막내로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을 때군요. 이승철 노래가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노래에 감동 먹으면서 열심히 연습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이승철은 부드러운 음색이라서 저랑은 잘 맞지는 않지만, 노력을 해보았지만, 음역대라던지 스타일이 달라서 인지 너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 문명진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문명진 이라는 가수의 인생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왔네요. 문명진 슬픔만은 아니겠죠 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불후의 명곡 2 에서 화려하게 신입으로서 신고식을 치루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듣고 싶은 노래를 들어서 인지 눈물이 나는 것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남자가 눈물을 너무 쉽게 보이면 안되잖아요? ^^


■ 들국화편보다는 노말한 편곡



이승철이 발라드의 지존으로서 발라드 편곡을 조금 더 신선하게 바꾸었을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문명진이 가장 잘하는 것은 알앤비이죠. 알앤비 정석, 알앤비 교본 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알앤비의 외길인생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발라드 곡을 자신의 느낌대로 스웨거로 알앤비 편곡으로 노말하게 했던 선택에 박수를 쳐 주고 싶네요.


■ 이승철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이승철도 아마 문명진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을 건데요. 가수들 사이에서 실력있고, 인지도는 있었지만, 방송 출연과 인기와는 별개의 인생을 살았던 문명진을 보는 이승철의 기분은 어떨까요? 어찌 되었건 후배 가수이고, 무명 가수 생활을 오래 했던 가수를 바라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 까요? 노래를 즐기는 것 보다 후배 가수를 보는 먹먹함이 표정에 나타나는 것 같네요.


■ 문명진 최고의 가수다



지금은 실력있는 가수들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돌은 아이돌대로, 가창력으로 승부를 보는 가수들은 그 실력대로 나오는 춘추가수시대를 맞이한 지금... 문명진이라는 가수가 설 곳은 없는 것일까요? 정말 실력이 있고, 진정성이 있다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대중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문명진 화이팅!!!


■ 신용재의 먹먹함



진정성이 있는 음악은 우리를 감동시킨다 라는 멘트와 함께 신용재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네요. 신용재도 실력 하나로 불후의 명곡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포맨까지 인지도를 쌓았는데요. 바이브 윤민수가 포맨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열심히 키우고, 홍보를 했을 때는 별 관심도 없다가 이러한 TV 에서 실력을 터트리니까... 대중들은 관심을 가지네요. 우리 나라에서는 예능 프로가 아니면 자신을 PR 할 곳도, 할 수 도 없는 것 같네요. 결국엔 연예계도 자본으로 움직이는 것 같아서 씁슬하네요...


이상, 문명진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무대를 본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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