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5 박시환 물어본다 - 이승환 색깔을 넘어서지 못한 무대

TV 이야기/슈퍼스타K5 2013. 11. 10. 04:00
슈퍼스타 K5 박시환 물어본다 - 이승환 색깔을 넘어서지 못한 무대
>새로운 준결승전 대결 방식을 채택한 슈퍼스타 K5 에서 가장 먼저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는 박시환입니다. 온라인 인기투표 1위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과연 오늘은 어떠한 무대를 보여줄까 기대됩니다.




▲ 박시환의 이하늘 심사위원에게 희망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박시환은 연예인 병?!!



▲ 2004 년이라는 연도를 선택한 박시환



▲ 이승환 물어본다를 선정한다


박시환과 이승환... 뭔가 모습에서 풍겨지는 모습은 비슷하네요. 예전에 열정락서에서 이승환의 무대를 본 적이 있는데요. 그 땐 이승환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도 하고 무대에서 노래도 하는 진풍경을 봤었는데요. 정말 강연은 못하더군요. 그것이 당연한것이 가수가 노래만 잘하면 되었지, 그렇게 말까지 잘하면 너무 불공평하잖아요. 자신의 밴드, 음향시설, 마이크 등 모든 것을 자신이 준비한다는 이승환... 이러한 이승환의 특유 목소리 및 발성을 어떤식으로 소화할지 궁금합니다. 



▲ 박시환은 진지하게 노래에 임한다



▲ 이하늘 심사위원은 노래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새다



▲ 하이톤이 매력적인 박시환



▲ 허각의 하늘을 달리다 무대가 비슷한 구조


박시환은 이승환의 물어본다 라는 노래를 불렀는데요. 이승환 노래의 경우 이승환만의 느낌이 있기 때문에 다른 프로 가수들이 불러도 솔직히 어색할 수 있는 노래입니다. 그러한 노래를 박시환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부르긴 했지만, 솔직히 이승환 노래가 너무 색깔이 강하기 때문에 박시환의 색깔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이승환 스타일로 따라 불렀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정도였네요. 예전 허각의 하늘을 달리다 라는 노래를 부를 때 간이 무대가 올라가고, 폭죽이 터트려지는 모습이 기억이 나는데요. 그것을 박시환 무대에서 비슷하게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박시환이 결승을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생각이 현실이 되어, 박시환은 1등으로 통과를 해버리네요. 하지만 이번 무대는 이승환 색깔을 넘어서지 못한 무대로서 솔직히 실망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심사위원점수는 3위였지만, 시청자 투표 결과가 너무나 잘 나와서 결과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상, 커머였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