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5 TOP2 선정을 위한 준결승전 새로운 대결 방식 채택

TV 이야기/슈퍼스타K5 2013. 11. 10. 00:16
슈퍼스타 K5 TOP2 선정을 위한 준결승전 새로운 대결 방식 채택

슈퍼스타 K5 를 자주 찾아보는데요. 예전과는 다르게 점점 진화하는 노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타 방송사에서는 새로운 오디션 프로들이 만들어지고, 없어지고 하는 일들이 일어나는데요. 케이블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는 슈퍼스타 K 이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갈대와 같아서 너무나 식상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슈퍼스타 K5 에서는 점점 대결 방식이라던지, 진행 구조를 바꾸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는 TOP 2 를 선정하는 준결승전에서는 기존과는 다르지만, 왜 이렇게까지 하는가 싶을 정도로 새로운 대결 방식을 채택했는데요. 과연 어떠한 결과가 나올까요?



먼저 세명의 참가자들은 TOP 2 가 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을 하는 것 같군요. K1 ~ K4 까지 생방송에서 가장 많은 노래를 부르고, 힘든 미션을 수행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세명의 참가자들은 연도별 차트를 뽑게 되는데요. 거기에 나온 연도별 노래를 선정하여, 생방송 미션으로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준결승전이니만큼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해야될 듯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라운드는 라이벌 토너먼트 입니다. 첫번째 라운드에서 승자는 부전승으로 올라가고, 2위 3위가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승자가 다시 부전승으로 올라간 첫번째 라운드 승자와 붙어서 가산점을 가져가는 방식인데요. 점점 대결의 횟수만 늘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더욱 더 높아집니다. 그리고 가수가 되면 이것보다 더 많은 노래를 소화해야 겠지만, 지금은 아마추어로서 일주일만에 여러 곡을 소화한다는 자체가 너무나 힘든 일일 것 같네요. 



▲ 긴장하는 모습의 박재정



▲ 점점 이뻐지고 있는 송희진



▲ 온라인 사전 투표 1위 박시환



▲ 심사위원 점수가 고르게 오르고 있는 박재정



▲ 송희진은 심사위원 점수가 들락날락하지만, 평균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 박시환은 점점 점수가 상향하는 것이 좋은 징조가 보인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실력자는 송희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밝게 생활하면서 노래 실력까지 너무나 좋으니 말입니다. 혹은 누군가 이렇게 말할 것 같네요.


소리만 지른다고 노래냐? 감정이 있어야지...


송희진은 심사위원들이 소리만 빽빽 지른다고 지적을 많이 당하는 참가자인데요. 다른 참가자에 비해 빈수레가 요란하듯 요란하기만 하고, 실속이 없다라는 것이죠. 하지만, 아마추어의 입장에서 이정도까지 가창력이 되면서, 감정을 이입하는 사람들이 몇 있을까요? 그것도 현재 19살이 말이죠. 19살이 슈퍼스타 K5 우승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 말이 안되는 설정이겠지만, 슈퍼스타 K는 점점 가창력보다 사연 중심,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성적 부분, 지금보다는 장기적으로 잘 될 것은 사람들에게 더욱 더 밀어주는 모양새가 보입니다. 박시환의 경우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만약 우승자가 된다면, 슈퍼스타 K를 미워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연이 좋고, 하이톤이 좋고, 잠재력이 많다고는 하지만, 지금 실력은 3명 중에 가장 낮기 때문이죠~ 아무튼 결과적으로 준결승전에서 살아남아 결승전으로 가지만, 우승자로서 만족을 시킬만한 무대를 가지고 다음주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상,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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