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이승철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조정치 여자친구, 문명진 만점 극찬 - vs 울랄라세션 승리 ( 원빈, 김민희 CF )

TV 이야기/불후의 명곡 2013. 6. 6. 00:30
정인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이승철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조정치 여자친구, 문명진 만점 극찬 - vs 울랄라세션 승리 ( 원빈, 김민희 CF )

이승철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1990 ) 노래는 원빈의 CF 송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가히 폭팔적으로 대중적으로 유명했던 노래인데요. 솔직히 음악프로보다는 CF 하나로 대박난 노래인 듯 합니다. 제 기억속에서는 그러네요.

 

■ 이승철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갑자기 의문이 생겼습니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이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하지만, 웬지 친구한테 미안한 것 같고, 죄 지은 것 같은 기분은 무엇일까요? 친구의 애인도 아닌 친구의 친구를 사랑한 것인데 말이죠...ㅎㅎㅎ 전 이때까지 발라드 노래인줄 알았는데, 댄스곡이었네요. ㅎㅎㅎ

 

■ 정인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정인은 작사, 작곡자들이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특별한 목소리와 느낌은 기성 가수들 중에서도 개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실력도 있는 정인... 하지만, 특별한 목소리 때문인지 무대를 이해를 하지 못해서인지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탈락이라는 결과를 얻어, 트라우마를 얻고 말았네요... OTL...

 

■ 처음을 특수효과 마이크로 

 

 

노래를 시작할 때 뭔가 몽환적으로 울리는 특수효과 마이크를 사용해서, 뭔가 환상적인 꿈을 꾸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했는데요. 잠에 취해서, 사랑에 취했을 때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현상을 소리로 표현하지 않았나 싶네요.

 

■ 러블리한 정인

 

 

지금까지는 리쌍의 객원 보컬, 조정치 남자친구로 더 유명한 정인이었지만, 역시 실력만은 죽지 않았네요. 정인은 한 쪽 귀의 청력을 거의 잃어서 한쪽으로만 생활하고 있는데요. 인이어를 끼면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가수로서는 치명적인 단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세요. 사랑스럽습니다...ㅎㅎㅎ

 

■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다 

 

 

처음에는 신기한 효과만 보여주려 하다보니,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점점 시간이 지나감에 있어 사랑도 성숙해지는 것처럼 정인도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실력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관객들 뿐만 아니라 대기 가수들의 마음까지 빼앗어 버렸네요.

 

■ 더이상 조정치 그늘에 가려 있지 않겠다 

 

 

지금은 조정치 라는 인물이 거품처럼 많이 부풀어 올라있는데요. 정인은 가수로서는 인지도 있고, 실력도 검증 받았었죠. 조정치도 기타 분야에서는 인지도 있는 인물이지만, 뭔가 모르게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정인이 많이 아까워보이네요. ㅎㅎㅎ 지금의 정인은 이제 가수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해서, 더더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 문명진의 극찬

 

 

문명진은 "만점을 드리고 싶어요" 라는 말로 최고의 찬사를 보냈습니다. 가수가 가수를 인정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문명진은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방송에 말할 정도로 정인의 무대를 가장 멋진 무대로 보아 주었습니다. 다음편에 나올테지만, 조금 더 성숙해진 문명진의 무대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정인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무대를 본 초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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