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5 장원기 환생 (나훈아 영영) - 자기 스타일에 맞는 노래라는 옷을 수선하다~

TV 이야기/슈퍼스타K5 2013. 10. 25. 04:00
슈퍼스타 K5 장원기 환생 (나훈아 영영) - 자기 스타일에 맞는 노래라는 옷을 수선하다~

슈퍼스타 K5 에서 케이팝스타의 올라잇을 외치던 악동뮤지션과 같은 창작성이 뛰어난 참가자를 뽑자면, 노장의 장원기이죠. 홍대에서 노래를 하는 경험으로 어떤 노래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를 수 있고, 편곡이 가능한 뮤지션인데요. 다른 편곡자가 장원기 스타일에 맞추려고 한다면, 정말 힘든 옷을 만들어 줄 것 같은 느낌인데요. 원래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자신이 더 잘 아는 법이죠. 물론 예외도 있지만 말이죠. 


■ 장원기만이 옷을 만들다



장원기는 윤종신 심사위원의 곡을 선택을 했는데요. 그 중에서 윤종신 심사위원이 가사를 너무나 좋아한다는 환생이라는 곡을 자신의 느낌으로 표현하려고 하는 것 같네요. 항상 자신의 스멜을 노래에 풍기던 그였기에 지금의 곡도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 장원기 환생



장원기는 역시나 자신의 스타일로 노래를 부릅니다. 뭔가 독창적인 발성부터 해서, 노래 부르는 모션, 스타일... 누군가를 따라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느낌을 중요시하는 뮤지션의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아직은 프로의 느낌보다는 아마추어의 느낌이 많이 나고, 노래를 꺽을 때 마다 나오는 모션의 모습은 너무나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고급스럽지 않다는 말이죠. 



노래를 끝내는 엔딩에 자신의 인생을 바뀌게끔 도와준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장원기... 많은 여자들의 로망이 방송에서 프로포즈 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물론 너무나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말이죠. ^^ 결국 장원기 아내는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요. 장원기가 결혼하기 전에도 프로포즈를 안해줬다네요. ㅎㅎㅎ


■ 패자부활전 나훈아 영영



장원기는 시청자들의 표를 많이 얻지 못해, 결국 심사위원들의 슈퍼패스 선택권에 의해서 구제되어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의 자유곡을 들려준다음, 운명을 심사위원들에게 맡겨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장원기는 자신의 마음을 영영 이라는 노래에 담아서 진심을 다해 불렀습니다. 결국 심사위원은 독창적인 장원기의 편을 들어주었고, 노장은 결국 TOP 5 에 들어가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젊은 실력자들 가운데에서 얼마나 살아 남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상,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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