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국 & 박재정 내일 할 일 - 미성 VS 개성 보이스 대결~ 플로리다 음색이 아쉽다~

슈퍼위크는 종료되고, 블랙위크가 진행됩니다. 블랙위크는 단 한번의 경연의 실수로 심사위원들이 합격 여부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100명의 제 4 심사위원들이 지금까지 지켜보고, 참가자들을 평가하고, 실제 무대에서 보여준 실력을 기준으로 점수로 환산해서 합격 여부를 가리는 특이한 방식입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변상국, 박재정 두 사람인데요. 두 사람의 호흡을 빨리 들어보고 싶네요. 

■ 변상국과 박재정

변상국은 현재 공군 병장으로서 슈퍼스타 K5 에 참가하고 있는데요. 제 블로그에는 변상국 대학교 라는 키워드로 해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왜 변상국 대학교가 제 블로그의 인기키워드가 되고 있는지는 너무나 궁금하네요. 왜 그럴까요? ㅋㅋㅋ 그리고 박재정의 경우 플로리다에서 생활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요. 블랙위크에서 부를 노래는 윤종신 심사위원의 곡인 내일 할 일 이라는 곡입니다. 들어보니, 성시경이 예전에 리메이크를 좀 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곡이었는데요. 정말 좋은 노래이긴 하죠. 

■ 변상국 & 박재정 내일 할일

아름다운 미성 목소리를 가진 공군 병장 변상국... 그리고 거친 플로리다의 향기를 지닌 박재정~ 과연 둘은 어떠한 호흡으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래줄까요? 하지만, 처음부터 박재정은 가사 실수로 삐걱대었지만, 이내 호흡을 되찾고~ 변상국과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주네요. 변상국은 예선때는 몰랐는데, 정말 목소리가 너무나 아름답네요. 하지만, 미성 목소리 탓에 자신만의 개성이 없다는 단점이 될 수도 있는거죠. 오디션이라는 것이 개성이 있는 것이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 변상국 승리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변상국이 조금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TOP 10 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조금 더 열었는데요. 예고편을 보니, 블랙위크에서 승리를 했다고 해서 모두 TOP 10 으로 가는 것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25명 중에 10 명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가지의 성적은 박재정보다는 변상국이 조금더 좋은 것 같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선이 굵은 목소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박재정이 되었으면 했는데 좀 아쉽네요. 

이상, 센차마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