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몸과 마음이 무거운 하루네요...

센차마루 이야기 2013. 5. 2. 21:41
하루종일 몸과 마음이 무거운 하루네요...

저번주 일요일에 왕십리 엔터식스몰에서 백팩을 샀는데요. 분명히 그 때는 가방이 이뻐서 샀는데,,, 집에 와서 다시 메어 보니 가방이 너무 컸어요...ㅎㅎㅎ 그래서 오늘 저녁에 백팩을 환불하기 위해 왕십리 엔터식시몰의 소비자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환불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 체계적이진 않았지만, 친절했던 소비자센터

TOPPU 메이커의 백팩 가방을 샀었지만, 매장 이름은 전혀 몰랐었습니다. 영수증에서 매장명이 정확하게 명시되진 않았구요. 그래서 매장 전화번호가 없어서 소비자센터로 전화를 걸었죠. 그래서 한참을 TOPPU 가방 매장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요. 결국엔 주변에 물어 물어서 찾아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담당자와 통화해서 일주일이내에 영수증과 결제 했던 카드 가지고 오시면 된다는 확답을 받고 지하철을 타러 역으로 갔습니다.


■ 시원 시원하게 환불해주는 할리데이?!

왕십리 엔터식스몰의 North Face 매장 앞 복도에 가방을 파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 이름이 할리데이라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한번도 매지 않았기 때문에 깔끔한 상태로 다시 돌려드리면서 영수증과 카드를 드렸죠. 그랬더니 한마디 권유 이야기 없이 깔끔하게 환불을 바로 해주셨습니다. 쓴소리 하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인데, 이렇게 친절하게 깔끔하게 해주시니, 너무나 고마울 따름이었습니다.


■ 아이샤핑을 하다...

가방을 사야했지만, 급하게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알아보기 위해 아이쇼핑을 하기 시작했죠. 그래도 그 중에서 샘쏘나이트 매장의 가방이 가장 이뿌긴 했지만, 회사 사람과 동일한 종류의 가방을 보고 조금 생각해보기로 했죠... 무슨 커플 백팩도 아니고 말이죠...ㅋㅋㅋ



■ 이상하게 몸과 마음이 무거운 하루...

오늘 화창한 아침과 다르게 오후에는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네요. 물론 날씨 탓만은 아니지만, 일부로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 많이 걸었더니, 조금씩 피곤이 몰려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날은 시를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감정은 충만한데, 단어들이 생각안나네요...^^ 역시 우울할 땐 공감가는 우울한 노래를 들으면서 운동하는 것이 쵝오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요...ㅎㅎㅎ


이상,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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