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차마루의 이야기

슈퍼스타 K 에는 예전부터 괴짜들이 많이 출연했었는데요. 또 한명의 괴짜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괴짜가 아닌 소울풀한 가창력을 가진 실력있는 참가자가 출연했습니다. 

■ 대기 시간동안 맥주를?

과연 이렇게 치킨과 맥주를 먹으면서 대기를 해도 되는 것인가요? 참가자의 자질 문제로 나중에 시비가 붙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보통 면접을 보거나 오디션을 볼 때 긴장을 위해서 술을 먹는 경우도 허다하긴 하지만, 이렇게 방송에까지 나오게 되도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 내공이 장난 아닌 장원기

33살의 인천 강화에서 온 장원기... 외모부터 이승철 심사위원에게 대답하는 말투로 보면 엄청난 내공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이승철의 얼굴만 봐도 긴장을 하기 때문이죠. 

■ 자작곡 Soul Chicken

윤민수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고, 아이비, 이승철이 심사위원을 보았는데요. 장원기는 이런 실력파 심사위원 가수들 앞에서도 자신의 자작곡을 선택해서 실력을 뽑내고 있습니다. 정말 노래 자체가 너무나 소울풀한 노래이면서 목소리 자체도 소울풀 하네요. 

잠이 오질 않는다

■ 재치있는 가사와 목소리

처음에는 소울풀했던 목소리와 느낌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재치있는 가사와 목소리로 심사위원, 시청자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네요. 정말 이런 것은 내공이 없다면 할 수 없는 노릇인데요. 지금까지 홍대와 여러 군데에서 노래 활동을 계속 하고 있던 언더그라운드 실력파 참가자였습니다. 슈퍼위크에서 별다른 튀는 행동 없이 잘 버텨줬으면 좋겠네요. 

이상, 센차마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