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차마루의 이야기

슈퍼스타 K5 에는 불우한 가정형편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래에 대한 열정을 계속 이어가는 참가자들이 많았었는데요. 그 중에 가장 이슈가 많이 되었던 참가자는 바로 박시환이죠. 자동차 정비공이지만, 노래가 좋아 가수에 대한 열정을 계속 가지고, 슈퍼스타 K5 에 지원했으니까요. 과연 어떠한 결과로 이어 질까요?

■ 관심이 많이 받는 박시환

박시환은 처음 등장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참가자입니다. 그땐 알지 못했지 라는 노래로 예선을 치루고, 그 동영상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박시환 이라는 참가자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아마 이러한 관심이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노래를 잘하려고 하는 참가자 입장에서는 너무나 부담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 박시환 편지

블랙위크에서의 박시환 선곡 능력은 빵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처음에는 박시환과 엄청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게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안 어울리게 불렀습니다. 아마 박시환 음색과 감정 표현이라면 충분히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야외 무대이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 때문인지 소리도, 감정도 그저 그런 박시환이었습니다.

■ 노래에 대한 기초가 중요하다

슈퍼스타 K5 는 실용음악 학생, 소속사 준비 연습생들 등 노래에 대한 기초를 탄탄히 준비하고, 노력하고, 습득했던 참가자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박시환은 생계를 위해 다른 일을 하면서 가수 준비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비싼 학원비를 지불하면서 연습을 할 수 없었을테죠. 그렇기 때문에 노래에 대한 기초가 없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것이 블랙위크에서 확연이 차이가 났습니다. 감정처리와 음색이 매력이었지만, 슈퍼스타 K5 블랙위크에서 그러한 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탈락을 하고 말았네요. 가수에 대한 꿈을 가지게 도와준 슈퍼스타 K5 에게 감사한 마음일 것입니다. 

이상, 센차마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