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그녀의 연인에게, 박재정 차마 - 프로보단 아마추어 모습이 많이 보이는 음색 좋은 참가자들~

TV 이야기/슈퍼스타K5 2013. 10. 11. 05:00
박시환 그녀의 연인에게, 박재정 차마 - 프로보단 아마추어 모습이 많이 보이는 음색 좋은 참가자들~

이번 슈퍼스타 K5는 이상한 시도를 많이 하는데요. TOP 10 중에 한명을 정하지 않고, 아쉽게 탈락한 참가자 중에서 인터넷 투표를 통해서 생방송 당일 공개를 하는 일인데요. 다양한 시도로 시청률과 관심을 올리려는 슈퍼스타 K5 제작진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 막상 당사자들은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 부활 아이콘, 박시환 그녀의 연인에게



박시환은 정비공으로서 가수의 꿈을 잃지 않고 계속 달려온 참가자인데요. 가창력보다는 개인적인 사연과 음색이 너무 좋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었던 참가자이죠. 이러한 관심이 솔직히 좋기도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일텐데요. 이러한 폭팔적인 관심을 긍정적으로 발전시켜서 시너지를 내고 있느 박시환이 너무나 멋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 노래는 K2 의 그녀의 연인에게 라는 곡으로 제가 대학생 때 많이 불렀던 곡이죠. 남자로서는 너무나 높은 음역대라서 함부로 부를 수 없었는데요. 무시 무시한 노래를 자신의 감성을 담아서 시원시원하게 부르려고 노력하는데요. 하지만, 초반 부분은 감성적으로 잘 처리를 했지만, 점점 뒤로 가면 갈수록 교육을 받지 못한 자, 아마추어 모습이 너무나 많이 보여주는 참가자였습니다. TOP 10 안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축하해야죠...^^


■ 플로리다 소년, 박재정 차마



박재정은 약간의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인데요. 얼굴도 호감형으로 생겼지만, 음색 또한 너무나 좋네요. 슈퍼스타 K4 의 로이킴 음색과 비슷한 점이 있는데요. 사회성도 좋아서 형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더 좋은 인상을 받게끔 하는 것 같네요. 사랑을 받는 방법을 아는 사람인 듯 합니다. 예선 때 불렀던 팝송이 너무나 강렬했지만, 생방송 무대에서는 성시경의 차마라는 노래를 부르게 되네요. 독특한 음색과는 다르게 부드럽게, 또한 강렬하게 부를 수 있는 박재정은 나이 답지 않게 성숙한 느낌을 주는 이유는 우리가 모르는 우여곡절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상, 센차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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